지금도 코로나가 있지만 예전보단 익숙해졌다. 몇 년만에 자유롭게 사람들이 살아가기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세계최대 보안전시회 ISC West 2023도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다. Hikvision, Dahua가 미국과 영국에서 퇴출분위기라고 하지만 정부기관 중심이다. 가성비가 뛰어나고 고품질의 제품을 시장이 포기하기는 어렵다. 법과 제도로 강제할 수 있는 조달시장과 달리 민수시장은 아직도 크다. 수입관세가 25%가 붙는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대만, 한국 제품이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다. 소유규조에서 자유롭고 China-Ban에서 자유로운 Uniview는 직판 체제를 구축하며 시장확장을 모색중이다. 최근 IPVM등의 기사를 보면 Uniview에 대한 제재가 언급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시진핑은 권력체계를 정비했고, 바이든은 권력체계를 내년에 준비해야 한다. 그보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미국은 돈을 계속 인쇄하다 인플레이션의 문제가 심각하고, 재정도 불안정하다. 그나마 중국은 현찰과 금이 있다. 지켜볼 복잡한 사항이다.
미국은 DIY시장이 발달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CCTV설치도 자격을 요구하지만 24VAC가 가정에서도 나오는 미국은 자가 설치들이 많다. 20세기 Observation System을 보는 것 같아 재미있다.
전시회를 개장 전에 방문하면 신제품을 미리 조금이라도 볼 수 있어 좋다. 2채널 카메라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비슷한 유형이 오래전 Dahua에서 나와 쌍알카메라라고 부르곤 했다. 주차쪽에서 사용했었는데, 화면을 연속으로 이어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지능형 이벤트에 대한 기능이 더 재미있어 질 것 같다. Mini-PTZ, PTZ에도 광각고정카메라가 붙어 광각영상과 이벤트 영상을 통해 이벤트의 전후 맥락(context)를 찾아내는 기능들도 점진적으로 구현될 것 같다. 개발자들은 더 죽어나겠지만
과거 DVR 시절에도 지원하던 부분이다. 국내는 POS, KIOSK가 네트워크 형태로 발달되어 있다. POS장비를 연동하는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편의점에서 CCTV와 POS정보를 동시 녹화하면 분쟁을 더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미국, 유럽은 많이 쓰는데 국내는 ATM도 연동을 잘 안하는 것 같기도 하다. 무엇보다 4CH NVR같은 녀석이 PC인데 용도가 궁금하다. 이왕이면 EZstation을 설치해서 판매해도 일반 시장은 괜찮을 것 같다. UNV도 나름의 계획이 있겠지.
여기에 있던 제품들이 하반기부터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할 것 같다. 과거 Easy, Prime, Pro라는 하드웨어 중심의 구분에서 유통(retail), 주거(residential) 빌딩(Building) Solution을 추가했다는 것은 한 계단 제품/마케팅 전략이 상승했다는 의미다. 솔루션은 해결책이고 어떤 문제를 해결해서 UNV의 가치를 올릴까? 우주 끝까지 한 번 노력해 보길 바란다.
#uniview #UNV #유니뷰 #ISC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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