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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V 12MP Fisheye Camera] IPC86CEB-AF18KC-I0

univision 2023. 7.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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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uniview.com/kr/Products/Cameras/Pro/IPC86CEB-AF18KC-I0/

 모델 : IPC86CEB-AF18KC-I0

 설명 : 12백만 화소 어안렌즈 카메라

 주요 설치 : 주차장, 실내 광역감시(크로스 복도), 실외 광역감시 (180도 모드)

                    백화점 쇼핑몰 솔루션 중 고객 동선을 파악(히트맵)하여 매장관리 목적을 위해서도 사용

 

 1) 설정 방법

    UNV NVR / 메뉴 / 카메라 / 어안(Fisheye) 메뉴 / 설정(Edit)

    디워핑 모드는 9가지 지원함으로 설정 조건에 맞춰 선택

NVR 설정 메뉴

 

 메뉴를 나와 실시간 영상(라이브모드)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디와핑모드(Fisheye Mode)에 진입하면 화면 구성을 설정할 수 있다. 재생을 선택할 경우에도 디와핑 모드를 변경하며 확인할 수 있다.

4분할 모드, 모션감지 영역(좌상 채널 박스)
9분할 모드
EZ Station 원격 재생

 2) 장점

    12MP 영상을 1st stream (main stream)으로 설정하고, 2nd stream을 적용했을 때 8Mbps bitrate에서도 아주 빠르게 반응하고 화면전이 타사 대비 부드럽다.

 

    국산 제품과 비교하면 Onvif지원 수준이 훨씬 높다. 특히 국산 제품의 경우 모션 이벤트가 공모양으로 나올때만 동작하고, 2nd stream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 결국 국산 제품은 동일한 녹화장비로 대응해야 Onvif가 아닌 공급사 자체 프로토콜로 동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반변 Univew제품은 360도 라운드영상(공 모양)과 4분활 모드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onvif 이벤트 전송과 화면 감시를 동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이 설계되어 있다. 타사 카메라의 경우 CMOS센서는 12백만화소지만 실제 영상은 12백만 화소가 나오지 않는 제품들도 있다.

 

 

IPC86CEB-AF18KC-I0 디워핑 동작 테스트 영상

 3) 개선점

   알람, 오디오를 연결할 수 있지만, 음성경고방송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되면 좋겠다.

 

 4) Smart Parking

   만공차등이라고 불리는 스마트 주차 솔루션(초록색, 빨간색 등이 들어와 주차 가능 여부를 함께 알려줌)에서 많이 사용하고, 360도 화면에서 6개 모션 이상을 감지한다. 국내 제품중에 12개 모션까지 감지한다고 되어 있으나 이 부분은 조금 과하고 성능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당 제품은 만공차등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스마트 주차 솔루션에서는 모션과 AI기능을 추가해서 차번인식 (ANPR, LPR)을 구현하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번호판의 글자를 읽는 OCR기능도 카메라가 자체적으로 추가하면 좋겠지만, 아는 범위에서는 별도의 시스템과 연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원본 화면이 360도로 둥글게 된 부분을 AI로 학습한다는 것은 실제 영상과 차이가 존재하고 이 왜곡만큼 학습결과를 다른 분야에 적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AI학습을 위해서는 고해상도와 고품질 렌즈(F 값이 낮은 렌즈, 왜곡률이 낮은 렌즈)가 어디에서나 필요하다. 무엇보다 제조사들이 권장하는 AI기능 설치 가이드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알고리즘을 학습한 조건과 유사하게 설치하는 것이 정확도를 유지하기 좋기 때문이다. AI는 만능이 아니라 학습한 동일한 조건에서 강력할 뿐이다.

 

 5) 현장 스토리

    Fisheye camera(어안렌즈 카메라)를 설치하는 환경을 보면 자주 웃음이 난다. 어느 곳은 360도 화면으로 잔뜩 영상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 장면을 보면 이기종 장비를 섞어서 이벤트가 동작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본다. 감시자는 어디가 어딘지 잘 이해할까? 글쎄?

 

  대부분 4분할 모드로 작은 모니터에 빽빽하게 화면 구성한다. 16개의 12MP Fihseye Camera를 연결하면 64채널 화면으로 보인다. 문제가 생기면 확인해야 하는데 이벤트가 안 울리는 경우, 인간이 어딘지 구분도 못하고 방향도 헷갈리는 64채널 화면 구성을 보면 사용자를 조금 더 고려하는 현장 설계, 설치, 운영이 필요해 보인다. 인간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카메라를 설치하지만, 영상감시를 하는 일은 대단히 비인간적으로 힘들다. 16채널을 쉬지 않고 보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다. 이런 일은 참 아이러니다. 다들 예산이 없다, 공간이 안 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렇게 지랄총량의 법칙이 누적되어 매일 사용하는 사람들만 죽어난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천장, 지하철 플랫폼, 지하철 내부등 다양하게 설치되고 있다. 해외를 보면 대형 물류창고의 외벽에 설치하고 180도 수평모드로 광역 감시를 하기도 한다. 당연히 소유지 외부를 촬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국내는 개인정보보호 법률등으로 길거리를 찍지 못하고, 유럽은 GDPR(유럽 개인정보보호법이라고 보시면 됌)에 따라 사무실 CCTV를 최소로 운영하기도 한다. 가격도 몇 년전만 해도 높은 편이었으나 2023년부터는 조금씩 보편화되는 추세다.

 

  소형 매장들 구석구석에 다는 것보다 한개로 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한다. 최근 경전철 플랫폼에 어안카메라 설치들이 있어 지나가다 제조사에 구분하지 않고 동작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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